
민족문제연구소 정읍지회(지회장 권대선-정읍녹색당 공동위원장) 등은 최근 정읍 영원면 소재 백정기 의사(義士)의 부인인 조팔락 여사의 묘역을 벌초했다.
서울 효창공원 묘역에는 이봉창, 윤봉길 의사(義士)와 함께 백정기 의사가 안장돼 있다. 정읍시 영원면에는 독립운동가 백정기 의사(1896~1934) 기념관이 있다. 그 기념관 건너편에 조팔락 여사가 잠들어 있다.
권대선 지회장은 "백 의사 부인이신 조팔락 여사의 묘역 주변이 관리되지 않아 잡목과 수풀로 우거져 있어, 뜻을 같이한 파랑새클럽과 함께 벌초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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