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시지부, 시에 1천만 상당 학용품 전달
농협 정읍시지부, 시에 1천만 상당 학용품 전달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3.04.17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또,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위문품 전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철-전북농협 노조위원장)와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지난 14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

두 기관은 지역 아동들에게 학습에 필요한 학습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 교육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한 학습꾸러미는 연필과 지우개, 종합장, 사인펜, 색연필 등 어린이용 학용품 14종으로 구성됐다.

전달받은 학습꾸러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2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은 지난 12일 정읍시 내장동 여시목골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12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해 발굴 사업은 6.25 전쟁에 참전했던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국가보훈사업 중에 하나이다. 

35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진안 운장산, 임실 회문산,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순창 347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유해 발굴은 6.25 전쟁 당시 국군 11사단과 8사단이 호남지구 게릴라 토벌작전을 펼쳤던 곳으로, 미처 수습하지 못한 호국 영웅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정읍시 내장동 여시목골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은 "유해 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무한 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호국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