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썬작은도서관, 행복을 위해 힐링센터로 변하다
오투썬작은도서관, 행복을 위해 힐링센터로 변하다
  • 고도연 기자
  • 승인 2023.04.14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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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들려주는 이혜원 강사

라일락 향기 가득한 4월 중순에 오투썬작은도서관(고선옥 관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행사을 준비했다.

금일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내용으로는 가. 책놀이& 북아트 (고선옥 박사)의 점토놀이가 진행되고, 나. 토탈공예( 이혜원 강사)로 카네이션, 다. 원예활동(이미수 강사)으로 수경재배식물 작업을 한다. 영유아들의 방문과 더불어 체험활동은 분주하게 이루어졌다.

책놀이& 북아트 활동으로는 동식물에 관한 동화책을 읽고 거기에 나오는 다양한 동식물의 모형을 만들어 보았다. 오색점토의 부드러움과 다양한 색상은 많은 사람들의 동기부여에 최선이었다.

원예활동을 마친 이미수 강사와 함윤경 주민<br>
원예활동을 마친 이미수 강사와 함윤경 주민

이미수 강사의 수경식물재배는 또다른 의미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작은 돌의 모양과 샐에서 느끼는 분위가 달랐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성향도 남달라 만드는 방식이나 결과물이 다르게 형성되었다. 서로 이야기나누며 협력하는 모습에서 체험활동이 주는 교육적 효과는 크다.

우리의 4월은 식목일도 있어 의미가 가득하고, 많은 꽃들과 함께 봄의 기운을 소중하게 만끽했다. 모두가 체험활동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서 오투썬작은도서관은 명실공히 지역공동체에 곡 필요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무료로 진행을 하지만 유료에 버금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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