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하던 민방위 교육을 4월 17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집합 교육과 동시에 실시한다고 14일(금) 밝혔다.
기존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은 집합 교육 4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는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민방위 업무 지침 변경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4년 만에 집합 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사전에 통지받은 장소에서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집합 교육을 받아야 한다.
3년 차 이상 대원은 www.kcmes.or.kr에서 본인인증 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우종만 재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시적 축소 운영한 민방위 교육을 4년 만에 정상 재개하는 만큼, 대원들의 비상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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