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분의 살림지기를 통해,화순지역의 교육문화 공동체(공동대표 정찬명)를 자원봉사자로 대부분 꾸려가기 때문에 힘겨운 살림살이에, 그나마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마을 후원자의 힘으로 버티고 있다.
여기에 교육문화 공동체 느타나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교육문화 공동체 느티나무는 살아있는 배움터입니다.
아이들의 어울림 마당입니다.
풀뿌리 주민자체 네트워크입니다.
단 체 전 반 목적
얽킨 실타래처럼 복잡하고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살이를 서로를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그물코로 엮어가고자 화순 지역 학부모들이 나섰습니다. ‘교육․ 문화 공동체 느티나무’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세상을 일구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터전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구현하고 아이들에게 배워 줄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문화의 장을 만들어 바른 세상의 바탕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핵심역량
삐뚤어지고 왜곡된 아이들의 삶을 살리고자 나와 마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함을 지극한 맘으로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고 함께 어울려 실천하는 주민 자치형 풀뿌리 단체입니다. 살아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통합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지역과 소통하며 운영하고자 합니다.
1. 어른들을 위한 비폭력 대화 연습모임
2.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 하는 교육문화 네트워크 결성(전래놀이 동아리 운영)
3. 소통과 관계맺기, 자기 표현력 향상을 위한 통합 교육 프로그램운영(우리 마을 소리탐험)
4. ‘아이들의 살아 있는 놀이터, 지역주민들의 즐거운 어울림 마당’인 느티나무 마을축제 추진단 결성
활동 경력
사업명
느티나무 마을 축제(마을 공동체 사업)
기간
2009.5~현재
내용
1)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지역 네트워킹 구축 및 주민 자치 기틀마련
2) 문화예술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화순 지역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문화 제공 및 확산
※ 2009년 이후로 매년 2회에 걸쳐 기획 운영, 해마다 참가자 증가, 올 5월 1000명 참여
사업명
화순 교육문화 네트워크
기간
2011.2~현재
내용
지역 교육문제를 다양한 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모색하며 해결해 나가기 위한 협력 체계
1) 2011년 4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교육문화 공모 프로젝트 진행 - 삼성 꿈장학재단 3200만원
2) 2012년 광주 ‘태이 움직임 연구소’와 공모 프로젝트 진행 - 삼성 꿈장학재단 2330만원
사업명
느티나무 마을 도서관 운영
기간
2009.12~현재
내용
아이들의 살아 있는 배움터이자, 어울림 마당, 풀뿌리 주민자치가 일상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문화 거점
1) 살아 있는 교실 프로그램 운영
2) 학부모 강연회, 학부모 동아리,
3) 품앗이 교육 활동
이에 대한 시설 실무자는 “대부분 자원봉사들로 채원진 교사및 실무자들이 마을 도서관을 꾸려나가는데, 어려움이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엇는데, 느티나무 도서관은 30여평의 공간에 20여명의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이 독서하고 그림 그리고 놀이 하는 공간으로 최소한 기본적으로 살림을 꾸려나가는데 벅차지만,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조그만 후원의 손길로 희망의 끈을 놀 수가 없다”라고 말햇다.
그리고 5월5일은 은 어린이날로 푸른 5월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광덕 체육공원(봉령지하 주차장 위 잔디밭)에서 교육문화 공동체 느티나무주관으로 마을 축제가 열립니다.
마을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어린이날이면 힘들여 멀리 나가지 않고, 부담스럽게 돈 들이지 않고도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소박하게 시작한 마을 축제가 벌써 4년째가 되었습니다. 나눔 장터와 축제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되살려 씀으로써 헌물건에 대한 거부감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마을의 아이들을 위해 지역민들이 서로 머리를 모으고 힘을 보태는 과정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축제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들이 축제 추진단을 구성, 볼꺼리 체험꺼리가 풍성한 축제를 치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서는 외국 의상 체험과 베트남 차 시식 코너를 준비하고 있고, 그림 그리는 집에서는 팝아트 체험을 진행합니다.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서는 레이저 가공된 나무에 마카로 색칠해 작품을 만드는 우드 마커스 공예를 준비했습니다. 친환경 우리쌀로 떡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미가에서도 떡만들기 체험을 진행합니다.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진로 심리 상담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풀어주고자 합니다.
볼꺼리로는 지역의 아이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카라얀 뮤직트리 음악학원에서는 기타 합주와 플롯 연주를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들인 화순고등학교 밴드부 ‘At Now’와 군민종합복지관 동아리로 활동중인 댄스팀이 공연합니다. 그리고 화순 여미 합창단에서도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줄 노래 공연을 합니다.
정성들여 만든 간판을 선보이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간판 컨테스트와 어린이날에 걸맞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행사로 환경 골든벨, 집단 제기, 긴줄넘기, 림보 게임 등이 진행됩니다. 추억의 놀이를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와 자신들의 끼를 선보일 자리가 되며 아이들은 컴퓨터 오락, 게임기가 아닌 서로 부대끼고 겨루는 과정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숱한 노고와 땀이 있었습니다. 이름 없는 기부자와 기증자들은 물론, 3년째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손으로 만드는 세상’의 경우 올해에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재료비를 아낌없이 후원하였고, 베트남 자조 모임도 자신들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지역을 위해 힘을 모아 주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로 더 즐거운 느티나무 마을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후원과 기증, 기부 문의는 010-7243-7179입니다.
어린이 날에 가족과 함께 나눔장터에서 참여하고 풍성한 체험과 볼꺼리가 있는 느티나무 마을 축제에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