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앙대와 함께 지역사회 위해 손잡는다 '관악구-중앙대학교 학·관 협력 협약' 체결
관악구, 중앙대와 함께 지역사회 위해 손잡는다 '관악구-중앙대학교 학·관 협력 협약' 체결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4.13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동아리 멘토링 사업으로 관내 학교에 교육 자원 연계 등 지속
기념촬영하는 박준희구청장(왼쪽)과 박상규 중앙대학교총장(오른쪽)

관악구가 지난 12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관악구-중앙대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향후 3년간 중앙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 협약 내용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 개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 향상노력 ▲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중앙대의 물적·재정적 자원 제공 등이다.

구는 2012년부터 국어학연구회, 로봇제작 등 10여 개가 넘는 중앙대 동아리의 멘토링을 관내 교육 자원으로 적극 연계해왔고,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오는 7월부터 중앙대 간호학과 동아리 ‘두런(DO-RUN)’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학협력팀을 구성해 대학 협력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23개 대학교와 교육, 행정지원, 문화예술 등 9개 분야에서 195개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중앙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도시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