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음성군청 제공)
음성군청 농촌활력과와 삼성면 직원 25명은 조병옥 군수와 함께 삼성면 청용리 일원에서 농촌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고 12일(수)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다섯 농가를 대상으로 5동 80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화분 분갈이, 잡초매트 설치, 화훼집화장 정리 등 작업을 진행했으며, 일손을 돕는 동안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영농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줘 고맙다”라며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비롯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음성군청 제공)
음성군은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올해 농촌 활력과는 신설했고, 부서 내 농촌인력팀을 새로 만들어, 작년보다 40% 늘어난 550여 명의 캄보디아·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신규사업인 도시농부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농협 음성군지부 내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해 군 농촌인력난 해결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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