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12일 국제우호관계인 중국 래서시의 리우 잉(刘 瑛, 49세) 시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과 리우 잉 시장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리우 잉 시장은 래서시에 해외사업장을 두고 있는 김해시 소재 기업 ㈜넥센, ㈜유니크 관계자와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면담을 했다.
홍 시장은 “중국 래서시 시장님의 5년 만의 김해시 방문으로 26년 동안 유지해 온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고 기업 교류와 상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김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래서시는 중국 청도시 북쪽 산둥반도 중부에 위치한 인구 72만의 도시이다. 산둥반도 교통 요충지로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어 116개의 해외기업 투자 공장이 위치한 대외 개방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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