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봄을 맞아 정읍지역 곳곳에서 주민화합 행사와 면민의 날 기념 행사가 열렸다.
지난 8일 제5회 연지동민의 날 한마음 걷기 행사가 한전 앞 정읍천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연지동 체육회(회장 송기선)가 주관한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시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고명석 동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동민 한마음 걷기 대회와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날, 정읍시 구룡동 신라농장 일원에서는 '봄, 그리고 복사꽃'을 주제로 복사꽃 축제가 열렸다.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현)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신라농장과 정읍새마을금고, 상명새마을금고, 신우상사, 갈비박스, 아프리카커피 등에서 후원품을 지원했다.
이날, 커피 제공과 아울러 사진 무료 촬영, 연주회 등이 진행됐으며, 100여 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됐다.

▲소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주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소성면민의 날 및 면민 체육대회'가 열렸다.
소성면 체육회(회장 이현주)가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모범주민 윤달수, 이순덕, 박순상 씨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했다. 또, 박복임, 김성일 씨에게는 시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민속경기와 건강체조(강사 박애심),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고부면에서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시장, 고경운 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고부면민의 날 및 제30회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은희상(52세) 씨가 면민의 장 공익장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박숙자(66세) 씨와 이영선(62세) 씨가 면민의 장 효열장을 수상했다.
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정충(62세), 최경순(65세) 씨가 시장 감사패를, 정황복(57세) 씨와 면사무소 김경란 팀장이 체육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노래자랑과 민속경기에서는 면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