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음성군청 제공)
음성군 수도사업소와 소이면 직원들은 4월 11일(화) 소이면 금고리 일원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사업소(소장 이상기) 및 소이면(면장 염규화) 직원 30여 명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모판 볍씨 넣기 등 일손을 도왔다.
농가 주는 “일손 부족으로 모내기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음성군 직원들이 바쁘신 업무 중에도 흔쾌히 도와주신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기 수도사업소장은 “매년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천으로 농촌에 활기를 돋우고 지역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점점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 공급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쌍방향 소통으로 화합하며 잘사는 소이면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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