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제34대 이혜옥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 수행을 위해 지난 100일간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소통과 현장 행정으로 군정의 내실을 다졌다.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출발지인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귀농·귀촌 주거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풍부한 행정 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김문근 군수를 보좌해 등급별 현안 사업 38건을 꼼꼼히 챙겨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며 소통·공감의 리더십으로 탁월한 군정 조정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마다 보태며 미래비전을 수립하는 등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혜옥 부군수는 “단양군은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등 끊임없는 관광자원 개발로 더 높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며, “공직자들과 힘을 하나로 모아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 충주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9년 첫 공직에 몸을 담아 충북도 총무과 비서관, 생산적 일자리, 예산, 정책기획 등 굵직하고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다.
특히, 기획팀장 재직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처음 도입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하며 강호 축이라는 결실을 맺었고, 도심 철도를 통과하는 광역철도, 오송 철도 클러스터의 기반을 다지는 등 굵직한 철도 교통망 구축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