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보육분과와 동구어린이집연합회는 4월 11일 오전 10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보육분과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사업으로 ‘지구를 살리자’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관광명소인 대왕암공원 내 미르공원에서 출발해 3코스로 나눠 걷기대회를 하면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맑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환경문제는 생존의 문제로 이러한 캠페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 사업 추진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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