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덕천 마을공동체 축제' 성황리 종료
'2015 고덕천 마을공동체 축제' 성황리 종료
  • 김선희 기자회원
  • 승인 2015.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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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고덕천 마을공동체 축제'의 전경모습.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선희 기자회원] 건강관리동호회 참살이 쉼터가 고덕천 수변무대(서울 강동구 소재)에서 '2015 고덕천 마을공동체 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덕천 마을공동체 축제'는 감성이 메말라가는 현 시대에 주변 이웃들과 함께 추억거리를 나누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장으로 강일동·상일동·고덕동 주민 80여명과 함께 치뤄졌다.

행사는 송파사랑회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풍물단의 선두로 참여자들은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부스별로 운영된 자전거타기, 팔씨름, 줄다리기, 딱치치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각자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자유롭게 행사를 만끽했다.

2부 순서에는 어르신들의 7080실버에어로빅, 아이들의 태권무, 아름다운 한국의 고전무용 천상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의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박우선(58)씨는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프로그램들이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젊은 청년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고덕천 마을공동체 사업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았다"며 전했다.

참살이 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끝이 아니라 오는 11~12월에도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5 고덕천 마을공동체 축제'는 강동구의 '2015년 고덕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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