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그 길에 박차를 가하는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6개국 순방이 지난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콩고와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순으로 약 보름에 걸쳐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순방에서 각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공식 국가 귀빈으로서 의전을 받으며 마인드 교육 관련 행사와 각계 각층 인사들과의 면담,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정을 수행했다.
3월 20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 에티오피아 역시 마인드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협력할 길들이 점차 열리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에티오피아의 일정은 마인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회의장과 부의장, 국회 부장관 등이 참석한 국회 마인드 강연, 에티오피아 정부 부처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 강연, 그리고 에티오피아의 대표적인 강연장 ‘아디스아바바 국립대 레스메코넨’ 홀에서 16개 캠퍼스 총장단과 대표 교수진, 학생 간부 등이 참석한 마인드 강연이 열렸고, 이들은 마인드 교육의 핵심인 깊은 사고력과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다.
한편 에티오피아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면담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에티오피아 14대 수상이자 역대 수상 중 가장 존경받는 하일레마리얌 데살렌 전 수상을 시작으로 집권당 남부 부대표, 국가재난방지위원장, 평화부 부장관과 종교 청장 등이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그 가운데 평화부 부장관은 “박옥수 목사님의 일은 목사님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다.”라며 “청소년 센터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교육 인력을 파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회자 CLF컨퍼런스에도 에티오피아 장로교 회장 등 현지 목회자 1천5백 명이 참석했고, 그 가운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유창한 암하릭어로 노래해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