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에서 일상의 쉼표를”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 ‘대박 예감’
“모악산에서 일상의 쉼표를”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 ‘대박 예감’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4.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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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모악산 도립미술관 일대서… 건강 축제 새 지표
“모악산에서 일상의 쉼표를”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 ‘대박 예감’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 속에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시작했다.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도립미술관 일대에서 열리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축제의 명칭답게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이 가득한 축제로 참가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축제 첫 날인 8일,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다수를 이뤘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유모차를 끌고 축제장을 찾아 웰니스를 만끽했다.

축제장에는 먹거리, 체험, 판매 등 다양한 부스가 꾸려졌고, 부스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가자들도 다수였다.

SNS 채널추가 등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기념품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부스별로 다수 진행돼 인기가 높았다. 옛 추억을 돋는 뽑기를 통해 선물을 증정, 남녀노소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인컵을 지참하면 자투리 천으로 직접 만든 텀블러백을 선착순 나눔 했고, 이 텀블러백은 인기에 힘입어 오전 일찍 마감됐다.

먹거리 부스에서도 젤라또, 빵, 분식, 비건채소 비빔밥, 떡갈비 등 다양하게 메뉴를 구비해 선택 폭이 넓었다.

먹거리를 구입한 참가자들은 잔디밭에 앉아 함께 음식을 나누고, 누워서 봄의 햇살과 새파란 하늘을 온 몸으로 느끼기도 했다.

주 무대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 건강운동회, 어쿠스틱 콘서트 등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도 보는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개막식은 JTV 모모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 치러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자전거탄풍경,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등이 출연하면서 웰니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주에서 왔다는 강남신(37)씨는 “축제를 하는지 모르고 가족들과 나들이 겸 모악산을 찾았다가 뜻밖에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체험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힐링을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쫓기듯 바쁜 일상에 코로나블루까지 덮쳐 웰빙문화에 관심이 더 높아졌다”며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트렌드에 맞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쉼’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에너지, 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들이 일깨워지는 시간으로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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