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증 발급, 언론홍보관리사 자격증 발급, 수료증 발급, 원우회 활동 등

우리나라 언론사는 2만여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사에 소속된 언론인 수는 수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누구든 신문사업을 등록만 하면 언론사를 운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은 온라인 매체가 우후준순 생겨났다. 지면 발행이 없는 홈페이지만 있으면 되는 인터넷 신문의 시대가 온 것이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0년에 창립한 (사)한국시민기자협회(총장 고성중) 산하 한국저널리스트대학은 대구에서 글소리미디어(대표 김을규)와 손잡고 기자 양성에 나선다.
한국시민기자협회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 시민이 언론의 중심에 서고, 건전한 시민 저널리즘 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됐다.
또 시민기자의 자질 향상과 권익을 증진하며 서민과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새로운 언론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기존 언론의 사각지대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사회언론운동전개를 목적으로 한다.
한국저널리스트대학 아카데미 입학식 및 첫 개강은 4월 20일 오후 7시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3개월이며 주요 교육은 ▲언론의 이해 ▲기사 작성 방법 ▲동영상 기사 작성 방법 ▲기자 소양 교육 ▲언론홍보 마케팅 ▲SNS 채널 마케팅 및 창업 마케팅 특강 ▲스피치 특강 ▲명사초청 특강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만들기 ▲소상공인/벤쳐기업 마케팅 ▲기업가 리더십 ▲성공을 위한 마케팅 Know How 등이다.
교육 과정은 언론에 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영업 및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신청자에 한해 ▲기자증 발급 ▲언론홍보관리사 자격증 발급 ▲수료증 발급 ▲네이버 인물 등록을 한다.
또 기수별 원우회를 결성해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하고 저널리스트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공연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시민기자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시민기자로서 뉴스포털1 인터넷 신문에 홍보 기사 및 고발 기사등을 직접 올릴 수 있다.
대구에서 시작하는 저널리스트아카데미 교육문의는 전화(010-6737-83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