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하면 대나무! 그 대나무와 동반자 처럼 대나무 밭에서 함께자란 녹차이야기
죽로차(竹露茶)란, 대나무 이슬을 먹고 자란 찻잎으로 만든 차! 한국 전통차입니다. 매년 4월 곡우를 전후해서 약 한달정도 생산 되는데 찐 팬들의 구매 욕에 비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청정한 청죽골 담양 대숲에서 만날수있는 죽로차 영롱한 아침 이슬을 머금고 자란 죽로차 잎은 새작으로 엄선된 잎만을 사용합니다.
깊고 강한 뿌리를 지닌 대나무아래 다른 식물을 떠올리는 것도 싶지 않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차나무가 이곳에서 자란다니 의심스러울 만큼 의아하다.
차의 맛은 대나무 아래서 반음 반양 상태로 자라 차의 맛과 향이 무척 부드럽다.
차를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도 목 넘김이 좋은 은은함이 있다. 거기에 강한 끝 맛도 있다. 대숲의 부드러움과 바람소리와 대나무의 강인함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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