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그 길에 박차를 가하는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6개국 순방이 지난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콩고와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순으로 약 보름에 걸쳐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순방에서 각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공식 국가 귀빈으로서 의전을 받으며 마인드 교육 관련 행사와 각계 각층 인사들과의 면담,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정을 수행했다.

아프리카의 관문 케냐는 일찍부터 활발히 교류하며 케냐 청소년부와의 MOU나 교도소 마인드교육 등으로 마인드교육의 입지를 탄탄히 해왔다.
3월 17일,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점으로 케냐 정부는 국가 차원의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케냐 교육시스템에 마인드 교육을 적용하겠다”며 IYF와 뜻을 모았다.
그리고 18일 나이로비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가장 먼저 윌리엄 사모에 루토 대통령과 만났다.

경찰의 호위 속에 대통령궁에 도착한 박 목사를 루토 대통령이 반가이 맞이했고, 박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하나님께서 케냐를 다스릴 지혜를 주실 것이다”고 소망을 품었다.
한편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도 19일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에서 열린 주일예배에 참석해 박 목사를 만났다.


이날 예배에는 4천 명이 참석했고 공중파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면서 케냐 언론에서도 앞다퉈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케냐를 대표하는 비숍 킬리오바 모팟은 박옥수 목사를 두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가져오는 목회자다”고 말했고, 영부인은 연설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게 되어 힘을 얻었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쁜소식선교회의 청소년 사역과 마인드 교육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모의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CLF 컨퍼런스에는 현지 목회자들과 정부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했고,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영원한 속죄의 복음에 기뻐했다.
또한 우간다 BAF 목회자연합회 회장 조셉 세루와다 비숍, 탄자니아 오순절 교회 목회자연합회 회장 마보야 비숍 등, 타국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비숍들도 박옥수 목사를 자국으로 초청하고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