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 첫 눈에 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도 채 안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는데에는 몇 일이 안 걸린다고 한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랑을 어떻게 이어가느냐는 것이다. 사랑을 잘 이어가는 것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 된다. 사랑을 잘 이어가지 못하면 실패하게 되고, 그로 인한 아픔은 일평생 그림자로 남게 된다. 사람을 사랑하는데 걸린 시간보다도 사람을 잊는데 걸리는 시간이 훨씬 길다는 의미이다.
당신은 누구를 사랑하고 있는가? 앞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이것을 생각하라. 누군가를 잊는데는 어쩌면 일평생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잊어야 하는 일이다. 그런데 살다보면 가끔은 떠나 보내는 것이 도리어 서로에게 더 큰 행복이 될 수 있기에 이별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하지만 말이다.
인생은 미소로 친구를 모은다. 사랑은 키스로 자라간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결국 눈물로 끝 맺는다. 인생이란게 가끔은 모르는 것, 알지 못하는 것, 이해가 안되는 것 투성이이기도 하다. 그래서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를 기억하라. 당신 혼자 목 터지도록 울었음을! 그리고 그 때 당신이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사람들 모두가 환한 웃음을 지었음을!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과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