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가족센터는 단양경찰서, 충주 면허시험장하고 연계하여 총 4회에 걸쳐 결혼 이민자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화)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50여 명이 참여했다.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하여 매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자국어 교재를 통한 운전면허 2종 보통 학과시험 대비 이론교육부터 응시원서 작성, 신체검사,충주면허시험장 센터 출장 방문시험장까지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혼자 준비하려면 복잡하고 어려운데, 응시원서작성, 운전면허 시험장까지 센터에서 함께해주어 든든하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단양군 가족센터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생활의 필수요소인 운전면허 취득을 도와 한국 사회 적응 및 취업 활동을 용이하게 하며, 이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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