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강원도 태백시 ‘365 세이프타운 한국안전체험관’에서 ‘2023년 제천시 지역 자율방재단 상반기 단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 4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교육을 받고, ▲소방헬기 시뮬레이터(산불 체험관), ▲설해 입체영상(설해 체험관), ▲비상 구조선 탈출(풍수해 체험관), ▲진도 7.5 시뮬레이터(지진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추후 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복구 활동 등에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로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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