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월 20일 대전일보사 1층 랩마스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제12대 유재욱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정태희 회장의 그동안 활동을 치하하며 정태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임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쉽지 않은 자리임을 알기에 책임감이 막중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힘이 되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친근한 모금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정태희 회장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며 법인모금액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취임하는 유 회장은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오성철강(주) 회장으로, 2015년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34호로 가입하였고, 아들인 유동현 대표 역시 2022년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는 등 가족이 함께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오성철강은 코로나19 시기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강원산불 피해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법인차원에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 회장의 공식임기는 3월 29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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