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그 길에 박차를 가하는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6개국 순방이 지난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콩고와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순으로 약 보름에 걸쳐 진행됐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순방에서 각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공식 국가 귀빈으로서 의전을 받으며 마인드 교육 관련 행사와 각계 각층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을 수행했다.
첫 번째 나라인 콩고공화국에서는 먼저 의전 서열로 대통령 다음인 국회의장을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논의한 후 국회의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강연을 했다.

질의 응답과 함께 콩고에서 시행될 마인드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국회 취재진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이날 강연 소식은 콩고 국영 방송국인 콩고텔레에서 프라임 시간대인 저녁 8시 뉴스에 방영됐고, 주요 언론인 신문 레데베시 브라자를 통해서도 자세히 보도됐다.

3월 14일 오요 지역으로 이동한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 관저에서 드니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과 면담했다.
응게소 대통령은 박 목사가 제시하는 마인드 교육의 구체화 계획과 청소년들에 대한 비전에 너무 좋은 의견이라며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실무자인 청소년부 장관이 마인드 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청소년 센터를 지을 부지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부 장관은 곧바로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며 마인드교육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을 의논했고, 이 외에도 콩고 국가윤리기획부 장관 내외, 브라자기념관 관장 등이 박 목사와 면담했다.
콩고 일정 이틀간 저녁에는 브라자기념관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 국립극장 빨레드콩고에서 열린 마인드 컨퍼런스가 있었다.


특히, 마인드 컨퍼런스에는 기독교 연합교단과 교사 및 학생 1천5백 명이 참석해 앞으로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콩고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