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소통하며 내실 있는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5일 웅비관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 중인 41개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한 업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늘봄학교 시범운영 추진 현황 △미래형·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방안 △수요자 선택형 다양한 돌봄교실 운영 방안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장 의견 나눔 △사전 질의에 기반한 늘봄학교 Q&A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은 3월 한 달간 시범운영 과정에서 겪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며 교육청 차원의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및 내실 있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단위 늘봄학교 운영 협의체 운영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으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늘봄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늘봄학교 시범운영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라며, 앞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에듀케어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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