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는 5일(수) '2023년도 음성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2023년도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338명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180명 중 1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도록 했다.
장학금 지급액은 2023년도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 200만 원, 중·고생 90만 원, 점프 장학생의 경우 2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총 338명에게 3억6,7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일반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200 ~ 3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1991년 설립해 21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자수익으로, 현재까지 5,122명의 학생들에게 41억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군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명문 학교 육성사업으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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