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업무협약
서대문구,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업무협약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4.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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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도시경쟁력 향상 위해 관학 협력 추진
서대문구와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간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오른쪽부터 연구소 김경민 교수와 김부열 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진경식 서대문구 부구청장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소장 김부열)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서대문구의 지속성장 및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 ▲도시개발계획 및 지역활성화 계획 수립 ▲민선 8기 주요 정책 신속 추진을 위한 전략 모색 등 도시·환경 분야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연구소 김부열 소장과 김경민 교수, 박대권 교수 등이 참석해 구 관계자들과 서대문구의 도시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안산과 홍제천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9개의 대학을 품은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로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도시발전 계획과 정책 사업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속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열 소장은 “서대문구의 지역 장점과 연구소의 경쟁력이 결합해 도시환경정책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와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서울 서북부 랜드마크 조성,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신촌 상권 활성화 등 구민 숙원사업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만들고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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