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웰빙전문가협회 김동호 사무총장은 "협회 산하기관인 행코문학회는 시나 수필 등과 같은 문학활동을 통해 정서적 웰빙과 치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문학 단체와의 차이점은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 자격 이상을 취득한 행코들의 문학단체라는 점이다. 행코문학회는 2012년도에 서울대학교에서 발족한 한국강사문인협회가 전신이다. 설립자 김용진 교수는 2000년도부터 웰빙코칭아카데미를 통해 웰빙을 언급할 때 문학의 가치를 강의에서 강조하곤 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행코문학회 회장인 김용진 교수는 "시나 수필을 쓴다는 것은 배부른 베짱이 같은 사람의 할 일 없는 날개짓이나 노래가 아니다. 문학은 마치 정신분석과 닮은 점이 있다. 가령 내담자가 상담자 앞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상담자는 내담자의 말을 통해 들려지는 상황을 분석하듯이, 시와 수필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의 욕망이나 갈등, 슬픔, 고통 등과 같은 부정정서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의 긍정정서를 드러낸다. 문학활동은 인류의 오래 된 소통방식이며 타인과의 만남 방식이다. 말이나 글로서 정형화 한 단순한 표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동기부여를 강화시키는 훌륭한 보약과 같다"고 언급한다.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인 김교수는 "문학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 내면의 무의식이나 의식세계를 은유, 직유, 환유, 이미지화 등을 시도하게 된다. 이는 마치 정신분석에서 무의식을 의식으로 드러내는 작업과 비슷하다. 정신분석가들의 목표는 내담자가 갖고 있는 무의식을 알아차리고자 하는 것인데, 도형심리 등과 같이 시나 수필 등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은 마치 몸 속 독소나 찌꺼기를 배출해내는 것처럼 효과적인 비움의 통로가 된다. 그래서 문학 활동을 강조한다"고 말한다.
김용진 교수는 "행코문학회 정회원으로 등단하는데에는 딱 한가지 조건만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행복 코디네이터 2013-0880호 인턴 자격을 온라인으로 취득하는 것이다. 비용은 12만원이 전부이다. 그리고 시인으로 등단은 창작시 5편 이상을, 수필가로 등단하는 경우에는 창작 수필 2편 이상을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홈페이지 '행코문학회' 해당 게시판(시 또는 수필)에 회원가입 후 등재하면 심사하게 된다. 행코문학회는 시나 수필을 잘 쓰는 사람을 선발하는데 목표가 있지 않고 오로지 정서적 웰빙을 돕고 심리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기에 누구라도 학력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행코문학회 정회원으로 등단할 수 있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