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일 북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시장, 고경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소병호 면장, 강만수 제전위원장, 지역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근수(76세) 씨가 면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했으며, 이정삼(74세) 씨가 면민의 장(봉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김진철(96세), 이예순(90세) 부부가 백년해로상을, 신옥순(102세), 김옥순(99세), 이금례(99세), 최주은(98세)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노력한 신승만, 신성희 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성광열 씨가 국회의원 감사패, 면사무소 이전구 팀장과 오순진 주무관이 제전위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출향인 (주)코튼클럽 김보선 대표는 제전위원회에 1천만을 기탁해 면민의 날 행사를 지원했으며, 기탁금 중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민속경기, 고고장구팀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송아지를 비롯한 풍성한 경품 추첨을 통해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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