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중장년의 웰에이징 멘토링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중장년의 웰에이징 멘토링
  • 김동호
  • 승인 2023.04.0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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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전문가 박언휘종합내과병원장 박언휘 박사와 함께한 행코 책임교수들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코교수단 단장 김용진 교수는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중년을 이해해야 하며, 중년에 대한 행복 멘토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 첫번째 솔루션으로 협회 산하기관인 화율림(대표 김현주 책임교수, 참가신청 010-6593-5234)에서 5,60대 은퇴자들을 위한 '리 스타트 웰에이징 아카데미'에서는 금년 10월부터 4박5일 과정의 파워시니어, 액티브시니어, 골든시니어가 되는데 도움될 행복인생경영 합숙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된다. 특별히 이 과정에서 협회는 행복 코디네이터 3급, 2급 자격 취득자에게 4박5일 합숙 프로그램에 10만원을 받아 총 60만원으로 자격증 취득과 합숙 4박5일 프로그램 참가까지 특별히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화율림의 '리스타트 웰에이징 아카데미' 초청명사 박언휘 박사와 함께 한 행코 책임교수들

중년은 모든 생명체가 그러하듯 조상들의 유전자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생물학적 자손을 생산하는 시기이다. 동시에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열정 또한 강한 시기이다. 중년기에는 가정을 만들어 가거나 직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며, 성숙한 시민으로 위치를 확보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과 가정, 자아실현 등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게 된다. 뇌 과학자들은 중년의 뇌가 일생 중에서 가장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한다고 말한다. 중년의 기억력은 이전 보다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일에 대한 이해와 분석과 판단 및 결정능력이나 대인관계 등에 있어서는 청소년기나 청년기 같은 성장기의 성과들보다 훨씬 능가한다.

중년기가 되면 인생의 무게감을 훨씬 많이 느끼게 된다. 그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혜택을 벗어나 독립하거나 가정을 꾸려 스스로 어른의 몫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중년기 이전에는 친구나 부모가 어떤 재력가이고 어떤 성품인가에 따라 성장하고 살아가는데 많은 혜택을 받던 시기였다. 자신의 노력보다는 운명처럼 주어진 환경에 따라 풍요롭고 적극적인 가족의 돌봄 아래에서 성장하며 사회인이 되었고 보통은 그러한 상황에서 중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중년이 되면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결정해야 하고 또한 자신이 거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증가할 상황도 직면하게 된다.

한국행복학회 김정옥 사무총장, 자문위원 박언휘 박사, 화율림 김현주 대표

“스트레스도 많은 시기! 중년기!”

중년기가 되면 일반적으로 직업인이 되고 일정 금액의 돈을 모아 가정을 꾸리는 일부터 시작한다. 이전에는 자신을 위해 수입 대부분을 쓸 수 있었지만 가정을 꾸린 후부터는 그런 자유로움을 많이 포기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부모가 그러했듯이 자신을 닮은 예쁘고 귀여운 자녀를 출산하여 훈육시키며 2~30년 정도 돌봄을 이어가다가 성인이 된 자녀를 결혼시키는 과정도 지켜보게 된다. 이렇게 자녀를 양육하며 자신의 노년을 준비하는 기간이 물심 양면으로 힘들 수 있다. 그러나 중년은 인생살이의 큰 맛을 느끼는 삶의 하이라이트일 수 있다. 중년에는 자신의 인생경영 성과를 조금씩 누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중년기에는 자기관리만 아니라 가정경영 및 자녀훈육의 과정도 병행해야 한다. 그것만 아니라 사회인 직장인 및 다양한 공동체의 관계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중년기는 잦은 실수를 범하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지 않도록 인생 프로로서의 열정과 노력이 정말 필요한 시기이다. 그런데 중년에 조심할 부분은 또한 건강이다. 자신의 인생을 잘 경영하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성과는 있다. 그러나 내가 직면한 인생의 무게감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신이 상하거나 질병에 걸려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며 상당한 인생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중년기에는 반드시 전문 의료인과 병원을 통한 정기적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인생경영 디자이너인 행복 코디네이터로부터 적절한 코칭을 받는 것도 도움되는 방법이다.

한국행복학회 자문위원 박언휘 박사와 대담중인 행코 책임교수들

이렇게 중년기에 액티브하고 다이내믹하게 뛰어가다 보면 어느새 점점 더 증가하는 신체적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상들이다. 중년기 여성들은 폐경기를 맞아 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듦과 동시에 불면증이나 심한 우울증도 생기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이나 의료적 처방을 도움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년 남성의 경우에는 모발이 가늘어짐과 더불어 탈모 현상도 생기며 신체 비만에 대한 걱정이 늘어가게 된다. 중년기 남녀들은 모두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얼굴, 목의 주름살이나 주근깨 검버섯 등과 같은 피부 노화현상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로 인해서 자칫 마음도 무거워질 수 있다. 또한 직장이나 일터에서는 중년들의 실력을 도전하는 신세대의 등장으로 그들의 패기와 신지식에 밀려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감은 높아질 수 있다.

그래서 중년기에는 심리적으로 홍역을 앓기 쉬우며 경제적 자립도에 따라 자아 실현욕구가 강하게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청소년기나 청년기에는 타인을 의식하며 자기 멋을 내는 경향이 강하였다고 한다면, 장년기에는 타인의 시선보다도 자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보고 그것을 충족하는데 의욕을 불태우는 시기이다. 물론 중년기에도 청소년기 못지않게 의구심이나 관심이 생겨난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은 동성이나 이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그래서 청소년기에서처럼 중년의 사춘기도 역시 존재한다.

한국행복학회 자문위원 박언위 원장과 함께 대담중인 행코 책임교수들

“중년기에도 사춘기가 온다!”

또한 중년기에는 점차 외향적 성향에서의 변화가 감지되며, 그로 인해 적극적이고 충동적이며 도전적이던 모습에서 점차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성향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경향은 안정감을 추구하려는 중년기의 특징 때문이다. 그래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주식이나 부동산 또는 저축을 통한 투자에도 적극 손을 뻗치기도 한다. 그러나 중년기에 아무리 사회적으로 안정된 지위나 경제력을 누린다고 하더라도 재테크 초보자를 노리고 이득을 보려는 사기꾼의 덫에 빠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많은 중년기의 사람들이 자진해서건 타인의 권유에서건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 투자를 감행하다 사기를 당하거나 파탄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만일 경제적 투자에서 실패하면 매우 우울하고 불행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합법적인 투자나 재테크를 해야 한다.

행복대학교 설립 비전을 이야기중인 박언휘 자문위원과 행복학회 연구원들

중년기에는 외향적 성향에서만 아니라 심리적인 변화도 겪는다. 중년기가 되면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남성은 여성성이 강화되고 여성은 반대로 남성성이 강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여성은 가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독립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높아지게 되어 외출이 잦아지거나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반대로 남성은 감성지향적인 사람으로 바뀌어지게 된다. 그래서 일부 남성은 외부활동 보다는 휴식을 핑계로 집에서 머물며 쇼파와 텔레비전을 벗 삼아 지내는 ‘집콕’ 시간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예전에는 집안일에 무관심하던 남편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꾸만 집안일을 간섭하게 되고, 그로 인해 중년 부부의 갈등과 다툼도 생겨 황혼 이혼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중년기에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듯이 행복과 관련하여 행복 코디네이터의 토탈라이프코칭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심리학자들의 주장처럼 진정한 자아실현이 중년기 이후부터 시작되므로, 중년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알찬 중년기를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인생 경영 과제가 된다. 중년기만 아니라 그 이후인 노년기를 웰에이징과 웰다잉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하게끔 하는 고속도로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일평생의 행복인생경영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 장에서는 중년에 대한 선험적 이해를 높여가도록 하자.

(김용진, 조민희 박사 공저-행복인생경영 3장 중에서 인용)

협회장의 이동사무실인 캠핑카에서 차담중인 행코 책임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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