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들, 벚꽃 향연 즐겨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실시된 정읍 벚꽃 축제가 5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4일 폐막했다.



정읍시는 축제 기간 샘골다리에서 정주교, 초산교, 아양교 등 정읍 천변 일원에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축하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설무대에서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문희옥, 김태연, 방서희를 비롯해 정주, 조연비 가수와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해 열창 공연을 펼쳤다.



정읍 천변 양쪽에 피어난 연분홍 벚꽃은 호남고속도로 정읍 IC에서부터 내장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약 16km에 걸쳐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며 상춘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