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리소공원 산책로변 영산홍 등 12,000주 식재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4일 삼호동 오리소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함께 박인, 허용복 경상남도의원, 김경우 양산시산림조합장 등 웅상지역 주민 300여명이 영산홍, 철쭉 묘목 12,000주를 식재했으며, 황금사철 등 묘목 3,000주를 양산시민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도 이어졌다.
영산홍과 철쭉은 4~5월 붉은 꽃을 피우는 관목으로 회야강변 문화생태공원으로 재단장을 준비중인 오리소공원 내에 산책로 주변으로 식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오리소공원에 심은 영산홍과 철쭉이 봄을 알리는 붉은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야강변을 찾는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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