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오투썬작은도서관, 지역주민들과 4월을 힘차게 출발
신선한 오투썬작은도서관, 지역주민들과 4월을 힘차게 출발
  • 고도연
  • 승인 2023.04.0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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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행사를 알리는 오투썬작은도서관의 현수막

오투썬작은도서관(고선옥 관장)은 4월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행사을 준비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4월 3일(월) 2시부터 진행되는 내용으로는 가. 원예활동(이미수 강사)으로 풍난 숯부작을 하고, 나. 책놀이& 북아트(고선옥 박사)의 나의 화분 꾸미기가 진행되고, 다.토탈공예(이혜원 강사)로 봄 리스 작업을 한다.

지역마다 한창 봄꽃 축제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우리도서관의 체험활동에는 그래도 열혈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셔서 흥겨운 이야기꽃을 피우며 봄을 장식한다.

생수병으로 재활용화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고선옥 박사

책놀이& 북아트 활동으로는 동화를 들려주고 거기에 맞는 생수병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화분을 꾸며서 좋아하는 수생식물(워터코인, 부레옥잠, 창포)을 심어본다.

원예활동을 설명하고 있는 이미수 강사

이미수 강사는 "4월이 ‘풍난 숯부작’ 작업활동이 좋은 이유는 아마도 우리의 실생활에 나무심기가 있어서 아마도 즐겁다"고 말한다. 숯과 풍난, 돌, 이끼, 수반틀을 고르던 수강생 함OO은 자꾸 숯이 손이나 얼굴에 묻어나서 힘들다고 말하고, 다양한 것을 해주셔서 체험활동이 기대된다는 김OO 수강생과 풍난이 잘 붙어지지 않는다는 수강생 조OO의 얼굴에는 싱글벙글 미소가 보인다.

봄 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이혜원 강사

봄 리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이혜원강사는 봄을 맞이하여 가정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밝은 색상의 재료들로 ‘나만의 리스’를 만들어 보도록 하였다.

우리들의 봄은 지금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으로 지역축제가 한창이다. 지역주민들의 마음에도 행복한 봄을 선물하고 싶다고 하면서 봄 리스 장식을 진행했다.

4월은 우리들의 마음을 푸르게 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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