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1회추경 160억원 증액한 6,849억원 편성
울산 남구, 2023년 1회추경 160억원 증액한 6,849억원 편성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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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일상회복 주민생활 인프라 확충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60억원을 증액해 지난 31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6,689억 원보다 2.4% 증가한 6,849억원으로 코로나 앤데믹 전환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안전 및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포함됐다.

분야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24억 원, 구민편의 도모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34억 원, 재난·사회안전망 구축에 30억 원, 촘촘한 복지에 38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 ▲골목상권 환경개선 및 조형물 설치 ▲청년도전 지원 사업 ▲수어통역센터 설치 ▲테니스장 코트 교체 ▲우리동네 담장벽화 사업 ▲쿨링포그 설치 ▲달·삼산동 하수구 준설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코로나 앤데믹 전환을 앞두고 침체되어 있는 골목 상권을 살리고 구민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만으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1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4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제250회 남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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