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체육회, 드림 체육관 2층으로 사무국 이전

강원 원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원주시 드림 체육관 2층으로 사무국을 이전했다.
원주시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요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기 위해 사무국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애인체육회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특장 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대한체육회 기금과 원주시 보조금을 투입해 일반 25석, 전동 휠체어 6석 등 총 31석의 좌석을 갖춘 특장 버스 구매를 완료했다.
특장 버스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6월부터 관내 주요 거점과 드림 체육관을 운행하며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도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무국 이전 및 특장 버스 운행으로 장애인 체육인의 이동권 보장은 물론 장애인 체육시설 접근성이 강화됨에 따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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