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지역특화 우수자원 브랜드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군 대표상징물인 ‘고성태’ 상표등록을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상표등록은 지역특화 우수자원 브랜드를 타 지역산과 품질적 차별성을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개하는 것.
특히 해양심층수 이용 해풍건조 명태브랜드 개발용역 결과물을 활용해 네이밍 4건(고성태, 고성명태는 행운이다!, 행운의 고성태 등), 캐릭터 1건 등 총 5건의 ‘고성태’ 브랜드 상표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태’ 네이밍은 명태의 고장인 고성의 이름을 딴 명태를 뜻하며, ‘고성태’ 캐릭터는 눈 주위의 오방색과 주둥이를 강조해 캐릭터 특유의 친근함을 표현하고 해양심층수의 바다와 해풍을 배경으로 사용해 군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군 대표상징물 상표등록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향토자원을 보호·육성·발전시켜 명실상부한 고성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적인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