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3월 27일 가졌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장동욱 본부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임은미 실장 등이 참석해 결식 우려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에 뜻을 모았다.
행복 두 끼 프로젝트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단양군 결식우려아동에게 1만560식에 해당하는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양군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주 2∼3회 밑반찬을 배송하고 행복 상자(연말 1회), 행복 꾸러미(사업 시작·종료 총 2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업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아동 결식 문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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