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가 3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따스한 봄바람에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후원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함께가 서초구 문화예술청년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열린 첫 공식 행사로 657석을 가득 채운만큼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 행사를 기획한 우리함께는 사람의 마음을 소재로 한 공연과 강연을 통해 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성교육 전문기관이다.

대학생·청년으로 결성된 ‘아미고 밴드’를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아미고 밴드’는 설렘과 행복,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Fly me to the moon’, ‘혼자가 아닌 나’, ‘걱정말아요그대’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2022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발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댄스팀 사파리 단원들을 특별초청하여 가족 단위 참석자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초구 사회적경제 청년문화예술 창업지원 프로젝트 담당자인 서초구청 김상호 팀장은 “구에서 지원한 기관이 이렇게 지역민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함께가 앞으로도 서초구민을 위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석한 최태호(47) 씨는 “여유로운 주말 오후에 자녀들과 함께 음악공연도 보고 좋은 메시지도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온 가족이 모처럼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우리함께 문혜진 대표는 “오늘 우리가 아미고 밴드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행복을 전달받은 것처럼, 앞으로 지역민들의 마음에 행복이라는 씨를 뿌려 나갈 우리함께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