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여론 수렴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2015년 하반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사천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운영 개선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유낙근 교수의 사회로 토론자 5명(행정․환경․폐기물 전문가 3명, 시민여론 2명)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진행되며, 사천시 청소행정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과 향후 시민 만족형 청소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편, 2015년도 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사천시 청소행정의 현주소와 청소체계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진단․분석하고, 청소체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청소행정 서비스 향상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된 일부 환경미화원의 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되고, 시의 청소업무가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토론회는 ‘민선 6기 송도근 사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만 강소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의 장이며, 전문가의 의견을 시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올바른 시정 구현을 위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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