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도어 서비스’ 지원
대전 동구,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도어 서비스’ 지원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23.03.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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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대전동부경찰서·SK쉴더스 업무협약 맺고 적극 협력키로
대전 동구청 전경

대전 동구는 대전동부경찰서, SK쉴더스와 여성가구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도어 서비스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청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구는 지원 대상자 선정과 월 이용료를 지원하고 대전동부경찰서는 지원대상자 추천과 긴급상황 시 SK쉴더스와 공조 출동한다. SK쉴더스는 월 이용료 할인과 24시간 긴급출동으로 여성 범죄예방에 나선다.

안심도어 서비스 지원 대상은 동구 전·월세거주자로 보증금(전세환산가액)이 1억 원 미만이면서 임대차 계약 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구는 총 84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4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여성 안심도어 서비스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동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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