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나비 필레이 전 유엔인권최고대표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필레이 대표가 재임기간 동안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인권침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특히 여성 등 취약그룹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양심의 목소리로서 커다란 업적을 남긴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필레이 전 인권최고대표는 윤병세 장관의 초청으로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참석차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필레이 전 인권최고대표는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필레이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과거사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며, 사법 정의 및 배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이 여성들에 대한 인권침해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문제”라고 발표했다.
특히, 필레이 대표가 북한 정권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제적 조사를 촉구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가 지난 3월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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