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는 21일 오후 3시 노산공원 호연재 광장에서 제4회 호연재 선사 숭모제를 유관기관 단체장과 호연재 보존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
이번 숭모제는 호연재 보존회(회장 천용욱) 주관으로 갖게 되며, 호연재는 조선 영조46년(1770년)에 건립되어 지역의 인재들이 학문을 논하고 시문을 짓던 대표적인 학당(서당)으로써 그 학맥을 면면히 계승해 왔다.
또한 구한말에는 문객들이 망국의 비분강개를 시 문집 등으로 엮어내어 1906년 일본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되는 비운을 겪고, 지난 2008년 원형 복원된 이후 옛 선조님의 향학열과 빛나는 학문을 본받아 초․중학생들의 충․효․예의 학습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천용욱 호연재 보존회장은 “이번 숭모제를 통해 선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 번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연재 보존회가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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