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북미술대학, 구영국 작가 객좌교수 임용
中 하북미술대학, 구영국 작가 객좌교수 임용
  • 이창호
  • 승인 2023.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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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영국 교수(좌), 이창호 영예교수(우)
△사진: 구영국 교수(좌), 이창호 영예교수(우)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전통황칠위원회 상임위원 구영국(具永國)박사가 중국 하북미술대학(총장 진충의 甄忠义)객좌교수로 2023년1월12일(현지시간 기준)임용됐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하북미술대학 진충의(甄忠义)총장의 엄격한 인증을 거쳐, 한중문화 예술교류 협력과 하북미술대학에서 초빙하는 객좌교수의 예우와 활동 등을 종합하여 최근 객좌교수 임용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 교수는 향후 △하북미술대학의 필요할 경우 관련 학과에서 특강실시 △인재 양성에 관한 자문과 전시회 서비스 제공 △ 학술심포지엄 운영 △ 대학의 외국인 교수 특강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북미술대학의 객좌교수 임용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상무회의실에서 하북미술대학 이창호 영예교수(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한중교류친선대사)가 총장을 대신해 전수했다.

이창호 하북미술대학 영예교수는 “구영국 박사는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예술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황칠명인으로 통한다”며“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학생들에게 황칠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영국 교수는 UN-WRO(유엔 세계재활기구본부) 세계무형문화제 황칠기능보유자인 그는 국가문화재보존협회장이다. 국립이리스트대학교 종신 석좌교수이자 미술학 박사다. 우리나라에서 200년 전에 황칠나무가 절종됐다며 황칠의 맥을 특별하게 잇고 있는 유일한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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