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지난 1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에게 청와대 회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늘 현기환 정무수석이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이 같은 대통령의 뜻을 정중하게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서 김무성 대표과 원유철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현 수석에 따르면 이 같은 박 대통령의 제안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 2년8개월 동안 아직까지 해결되고 있지 않은 경제활성화 법안들, 아울러 19대 마지막 국회 예산안 처리 등과 관련해 여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밖에 다른 사안들도 공동으로 토론할 수 있게 하자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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