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가 2016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효율적 집행을 위해 분야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북구청 2층 상황실, 예산토론방 등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 99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예산제 분야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치행정, 재정경제, 문화보건, 주민생활, 도시교통 등 5개 분과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이날 해당부서장은 분과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 요구 자료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재정 안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나선다.
또, 북구는 그동안 동별 지역회의, 구 홈페이지 예산 참여방 및 지난 9월 개최한 사전설명회 등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으며, 예산참여민·관협의회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여 분과별로 구체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국 지자체가 지향해야할 표준모델로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참여예산제 시행을 의무화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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