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원내 지도부 회동을 제안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여야 대표들이 당면 국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현기환 대통령 정무수석이 방미성과 설명과 정기국회 운영 등과 관련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들이 참석하는 5자 회동을 제안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문 대표는 당 지도부회의를 소집해 논의한 끝에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경제 살리기와 국정교과서 문제 등 당면 국정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청와대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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