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의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유조선의 화물탱크가 파공되는 가상의 설정으로 한 ‘2015년 해안방제 합동훈련’이 인천 영종 선녀바위 해수용장에서 진행된다.
인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지역 8개 구·군(부평구, 계양구 제외)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행정기관 및 SK에너지, GS칼텍스, 해병대전우회, 해병바다살리기운동본부 등 관련 기업체와 시민단체를 포함해 총 20개 기관, 100여 명이 참가하는 합동훈련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설정으로 유조선의 벙커C유 100㎘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유출된 기름이 영종도 선녀바위 해수욕장까지 유입되는 상황을 놓고 지휘통제관 이하 3개 팀으로 구성·진행된다.
훈련에는 ▴해안오염평가(SCAT)팀 구성 및 활동 ▴해안방제작업자 안전교육 ▴고압/저압세척기(암반세척 장비), 비치크리너(진공 흡입식 기름제거 장비), 동력캐리어(폐기물 수집·이동 장비) 사용방법 ▴해안특성에 따른 방제작업 실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초동대응 능력 강화와 함께 사고 수습에 따른 혼선을 방지해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해안방제로 깨끗한 인천 바다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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