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광영중학교(교장 문광일)는 지난 17일에 광영중학교 2학년, 3학년 31명의 학생들이 교사 5명과 함께 남해 푸른 바닷가를 휘감고 도는 금오봉을 등산한 후 향일암으로 돌아오는 ‘사제동행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요즘 사회는 가정이 점차 붕괴되어 가고,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학교 교육이 돌봄의 기능이 강화될 현시점 우리 학교도 교내교육뿐 아니라 야외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인간적인 정도 교류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했다.
교감 이혜정은 ‘체험학습을 통해 처음에는 힘들어서 집에 돌아가고 싶다던 학생들이 산을 오르면서 선생님들과 학교생활에서 힘들었던 이야기, 친구들과 화해하지 못한 이야기, 진로상담 등등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 속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산한 후 식당에서 간장 게장 백반을 맛있게 먹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스승과 제자와의 힐링 여행을 통해 앞으로 광영중학교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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