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단양지구협의회 단양봉사회(회장 김성국)와 매포봉사회(회장 안향숙) 회원 30여 명은 매포읍의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월 21일(화) 밝혔다.
매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단양봉사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도배 및 장판 교체, LED 전등 교체, 전기공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매포봉사회 회원들은 청소 지원뿐만 아니라,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부침개, 불고기 등 먹거리를 장만해 나눴다.
김성국·안향숙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매포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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