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장일용)와 광주 북구(청장 문인)은 23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4월부터 본격 진행될 광주시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광주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영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송요한)과 보건의료·복지계 주요 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북구 주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홍보와 추가 지원 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하여 주민의 삶과 건강을 따뜻하면서도 보다 촘촘하게 돌보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선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는 지역주민의 건강 요구도에 맞추어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문재활 체계를 마련하였고, 재활, 교육, 복지 등을 활성화시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 장일용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한 광주광역시 북구 및 지역 보건의료·복지계 주요 기관·단체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재활, 복지, 교육 등을 활성화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송요한 학과장은 “서영대학교는 광주 북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동진료, 찾아가는 건강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 △광주 북구 한의사회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종합재가센터 △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 △동신지역자활센터 △희망지역자활센터 △요셉행복일터 △한국노인장인자기요양기관협회 광주지부북구지회 △어울림사랑 나눔봉사회 등 9개 보건의료·복지계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