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늘(19일) 오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리구오(李立國) 민정부 부장과 양국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장관급 회담을 개최했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한국 지방자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한 오늘 회담에서 정 장관은 양국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3가지 협의사항을 제안했다.
우선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현행 차관급 행자부‧민정부 세미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자고 말하고, 한‧중‧일 행정장관회의 신설해 향후 행정혁신‧전자정부를 위한 최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덧붙여 양국이 지난 2007년 체결한 기관간 약정서상의 교류협력 분야에 공동체 등 주민자치 조직 논의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중국 민정부는 한‧중 세미나 장관급 격상과 3국 내정장관회의 신설제안에 공감했다.
또 교류협력 분야 확대 약정서도 수정 체결하기로 하고, 양국 지방행정 분야 공무원 간 중장기적 인적교류에도 합의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한‧중 양국이 정치체제나 지방행정 시스템은 서로 다르나, 주민의 행복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할 것”이라며 “한‧중의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의 국가 혁신과 지방행정 발전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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